[녹취구성] 네이버 국회 배후조종?…연구단체 놓고 여야 입씨름<br /><br />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네이버와 관련해 의원들 사이에서 입씨름을 벌어졌는데요.<br /><br />지난 7월 네이버 주도로 출범한 한 연구단체가 국회에 영향력을 끼치려는 시도였다는 박대출 국민의 힘 의원의 발언에 네이버 부사장을 지냈던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과방위는 기업을 규제하거나 진흥하는 일을 하는 부서입니다. 그런데 규제를 받아야 할 피규제기관이 규제기관인 국회를 뒤에서 배후 조종하겠다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 "디지털경제연구포럼은 인기협과 함께 저희가 만들었고요. 협회와 만든 연구단체가 굉장히 많습니다. 그 연구단체를 한꺼번에 매도하시는 건데…"<br /><br /> "의원님이 조종을 당했거나 배후에서 했다는 말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. 그렇다면 의원님들이 하신 일을 폄하하게 되는 것이죠."<br /><br /> "어떻게 민간기업이 야당 의원, 여당 의원 휘둘러서 포럼을 만들고 국회를 접수하려고 했다. 그것이 말이 됩니까? 의원님들은 다 허수아비입니까?"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